‘50대 가장 참변’ 을왕리 음주사건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을왕리 음주운전 동승남 만취 핑계? ‘방조 혐의’로 검찰 송치 술에 취한 여성 운전자가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일명 '을왕리 음주사고'. 차량의 실질적인 소유주이자 동승자였던 40대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"만취 상태라 대리기사로 착각해 운전을 맡겼다"며 방조 혐의를 부인했다. 하지만 과연 사실일지 의구심이 든다. 하지만 한 언론이 입수한 통화 녹취를 들어보면 설득남의 주장에 설득력이 떨어진다. 또한 호텔 CCTV에는 두 사람이 함께 방을 나와 차량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. 운전자 A 씨를 대리기사로 착각할 만한 상황이 아니었던 것인데, 이에대해 경찰은 동승남의 주장에 신빙성이 없고, 오히려 음주운전을 방조한 것으로 판단했다. 인천 중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방조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.. 이전 1 다음